Pet Log

개는 본능적으로 사냥을 즐깁니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의 대가로 먹이를 얻었을때 희열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강아지의 원초적 본성을 자극시킬 수 있는 장난감이 나왔습니다.

올해는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찾아올텐데, 더운 여름밤 사랑하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서 더위를 피해보는 건 어떨까요? :-) 

하지만 어두컴컴한 밤, 작고 귀여운 우리 강아지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Glowdoggie에서 만든 LED 목줄은 보다 안전한 산책위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100%방수에 150,000시간(약 17년-_-)..) 지속되며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기 까지합니다. 뛰어난 성능에 기존에 출시된반사판을 붙인 목줄의 단점(희미한 불빛에서는 잘보이지 않는)까지 보완해줄 수 있는 제품이네요.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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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더워지면서 야간에 산책을 나갈 일이 많아지는데, 도로변이나 강변 산책시 어둠속에서 쌩쌩달리는 라이더들에 의해 우리 강아지들은 큰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들까지 크게 다칠 수 있기때문에 밤에 산책시키기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야간 산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Boett社에서 목줄에 반사판을 붙인 이 제품은 어두운 밤에도 우리 강아지들을 쉽게 노출시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국내에도 유사한 제품이 많이 나와 있는 이러한 제품들은 약한 불빛에서는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야간에 경찰들이 입는 조끼와 유사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는 하나 경찰조끼의 경우에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처럼 강한 불빛이 있는 강한 차도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잘보이지만 강변과 같이 희미한 가로등 아래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들 뿐더러 다소 실망스럽기는 하나 강아지들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감시가 아닌 반려동물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보다 우리 강아지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이 제품을 착용한 반려견들이 사람을 바라보았을때 얼마나 거대하고 무섭게 느껴질것인가? 혹은 이녀석들이 혼자 집에서 뭘하고 놀고 있었는가? 우리 고양이에게 위험요소는 없을까? 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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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스런 반려동물들을 바라보는 나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밌지 않을까요? :-)

어머니가 이제품을 모르셔야 할텐데...